27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네 번째 로망 대리인 김성령이 하지원, 장영란, 가비를 위해 힐링부터 도파민까지 꽉 채운 특급 선물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도 풍성한 재미를 한가득 안겼다.
이날 진천에서 만난 네 사람은 오일장을 방문해 시장 구경에 나섰다. 이제껏 남다른 먹성으로 ‘먹성령’이라 불렸던 김성령이 로망 대리인으로 나선만큼 시작부터 각종 주전부리를 구매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포장마차에 도착한 이들은 푸짐한 시장 음식들을 맛보며 침샘을 자극했다.
푸짐했던 아침 식사를 뒤로하고 집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정박지로 향한 멤버들은 모듈러 주택이 모여있는 타운하우스에 도착했다. 그동안 수많은 로망 중에서도 가족, 친구들과 모여 살 수 있는 집이 시청자들의 ‘역대 최다 픽’이었던 것은 물론 멤버들도 과거 언급했던 적이 있었던 터. 때문에 김성령은 멤버별로 집을 하나씩 준비해 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한 몸에 받았다.
방을 나눠 쓰던 지난날들을 뒤로하고 ‘1인 1집’을 갖게 되자 설렘을 감추지 못한 네 자매는 김성령이 주문한 집을 포함해 총 네 채의 집을 둘러보게 됐다. 음성인식 신기술을 탑재한 집부터 두 동으로 나뉜 감성 가득한 집, 친환경적 요소가 가득한 아늑한 복층 집, 압도적 규모가 돋보이는 넓은 집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집들에 끝없는 감탄이 이어졌다.
집 배정에 앞서 가장 마음에 드는 집 이야기를 나누던 넷은 모두 한 집을 마음에 두고 있는 기색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집을 두고 벌어진 돼지 씨름에서는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막둥이 가비가 언니들의 예상대로 1등을 차지했으나 생각보다 모두가 평화롭게 각자 원하는 집을 차지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성령이 나눠준 문패를 들고 각자의 집으로 향한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장영란,음악을 들으며 ‘집 내’ 순회공연을 도는 가비, 집 구석구석과 교감하며 온전한 쉼을 즐기는 하지원, 텃밭에서 허브를 따는가 하면 가구 재배치까지 나선 김성령 등 각양각색의 휴식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웃사촌이 된 자매들은 점심시간이 되자 다시 장영란의 집에 모였다. 김성령이 직접 공수한 돈가스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은 식사가 끝난 후 뒷마당에 있는 온실로 향해 딸기를 수확했다. 여기에 김성령의 집 텃밭에서 갓 딴 허브로 차도 끓여 마시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가비의 제안으로 네 자매의 챌린지 공장이 재가동됐다. 언니들의 깜찍함이 엿보이는 키링 챌린지부터 가비의 본업 모멘트가 되살아난 댄스 챌린지, 맏언니 김성령의 추천으로 시작된 막춤 챌린지까지 꺼지지 않는 흥을 불태웠다.
그런 가운데 조째즈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녁 시간 멤버들과 캠프파이어를 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재생한 김성령 선곡에 맞춰 조째즈가 자신의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며 등장한 것. 멤버들을 위한 김성령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도파민까지 확실하게 책임진 가운데 고품격 라이브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알찬 디너쇼까지 예고됐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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