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공 부문서 줌 등 美 화상회의 플랫폼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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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공 부문서 줌 등 美 화상회의 플랫폼 사용 금지"

모두서치 2026-01-28 12:5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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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랑스 정부가 공공 부문 종사자들의 줌 등 미국산 화상회의 플랫폼 사용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폴리티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정부 업무를 프랑스 기반 플랫폼으로 이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폴리티코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공공 부문 종사자들에게 총리실 산하 디지털국(Dinum)이 설계한 화상회의 플랫폼 ‘비지오(Visio)’ 사용을 의무화하는 지침을 마련했다.

비지오는 정부 부처와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같은 산하 기관 등 공공 부문 종사자 4만명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국은 사용자 25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국은 미국산 화상회의 플랫폼 사용 금지 지침 준수 여부를 감시할 예정이다. 향후 몇 달 내 국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한 다른 화상회의 플랫폼 접속을 차단할 수도 있다. 디지털국 대변인은 폴리티코에 "이 지침이 며칠 내로 발표될 것이"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2027년까지 자국산 화상회의 플랫폼을 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프랑스는 앞서 공공 부문 종사자들에게 왓츠앱과 텔레그램 사용을 금지하고 공공 부문 종사자 전용으로 설계된 메신저(Tchap) 사용을 지시하기도 했다.

폴리티코는 이번 결정이 유럽 내에서 미국 서비스 의존도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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