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2만 8천 명 공공기관 채용… 올해 합격의 문 가장 넓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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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2만 8천 명 공공기관 채용… 올해 합격의 문 가장 넓은 곳은?

위키트리 2026-01-28 12: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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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가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하며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를 2020년 이후 최대인 2만 8천 명으로 확정했다. 청년인턴 역시 전년 대비 3천 명 늘어난 2만 4천 명 수준으로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채용 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 2010년 첫 행사 당시 84개 기관이 참여하고 1만 7천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던 것과 비교하면 참여 기관은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작년 방문객은 5만 8천 명을 기록해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개회사에서 청년 일자리를 단순한 고용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성장 엔진이자 희망의 근간으로 규정하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인공지능과 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기에 발맞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국정운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기관별 채용 규모를 살펴보면 한국철도공사가 일반정규직 1800명을 선발해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을 합쳐 1226명을, 근로복지공단은 11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전력공사도 각각 1078명과 1042명의 대규모 채용을 예고하며 구직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991명, 전남대학교병원 801명, 부산대학교병원 728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712명 등 보건의료 분야 기관들의 채용세도 두드러진다. 코레일테크, 충남대학교병원, 한국수력원자력, 국립암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공공부문 고용 여력 확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술적 진보를 구직 서비스에 접목했다. 새롭게 도입된 AI 현장 매칭 서비스는 구직자가 자신의 희망 연봉, 지역,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면 AI가 공공기관의 인재상과 조건 적합도를 분석해 최적의 추천 리스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실패한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면접 리빌드 프로그램도 이목을 끈다. 과거 면접 탈락 사례를 사전에 제출하면 전문가가 탈락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 등 맞춤형 면접 전략을 컨설팅해준다. 아울러 NCS 필기시험 체험, AI 면접 및 인성 검사, 유형별 공개 모의면접 시연 등 공공기관 채용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운영된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정부는 공공기관의 채용 실적이 계획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매 분기별로 채용 실적 점검 회의를 열어 기관별 이행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시 신속하게 채용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경영 실적 평가에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턴 고용 실적, 사회적 형평성 요소를 적극 반영해 채용의 양과 질이 기관 평가의 핵심 지표가 되도록 관리한다. 이는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기제가 될 전망이다.

구직자들의 참여 통로를 넓히기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전략도 돋보인다. 주요 기관의 채용 설명회와 개막식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 구직자들에게도 동등한 정보 접근성을 보장했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별 채용 규모와 시기 등 핵심 정보를 사전에 공개했으며 유튜브 쇼츠를 활용한 짧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청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블라인드 채용과 ESG 경영,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공공부문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한다. 장애인 전용 상담 부스와 청년인턴 전용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취약계층과 예비 지원자들에 대한 세밀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혼자의 힘보다 동료와 멘토,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때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독려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공공부문의 고용 여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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