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수요일은 서초구에서 신고가 거래가 확인됐다. 정부의 강력한 세금규제 예고에도 강남3구를 비롯한 한강벨트라인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 서초구에서 신고가 나와…대우엘로즈카운티 등 노후 단지도 거래 활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우엘로즈카운티(2000년 준공)' 71평형(188.47㎡) 11층 매물이 1년 5개월 만에 24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28일 실거래가 공개사이트 집순위·돈보에 따르면 해당 평형은 지난 2024년 7월 26일 18억6000원(9층)에서 6억2000만원 오른 24억8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신고가를 기록한 거래일은 지난해 12월 27일이다. 해당 단지는 73가구 총 1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신고가 기준 3.3㎡(평)당 4349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림아파트(1994년 준공)' 22평형(59.22㎡) 17층에서 지난 1월 17일 19억7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는 지난 2025년 11월 19일 14억1000만원으로, 신고가 기준 3.3㎡(평)당 1억996만원이다.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텐즈힐2단지(2016년 준공)' 59평형(157.29㎡) 21층에서 지난 1월 27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신고가는 24억원에 거래됐으며 직전 거래('23년9월9일)는 19억3000만원으로, 신고가 기준 3.3㎡(평)당 5044만원이다.
◇ 부산 사하구 괴정동 '정우아트빌' 24평, 1.14억 오른 2.18억원에 거래
부산에서는 사하구 괴정동 ‘정우아트빌(2001년 준공)’ 24평형(54.06㎡) 6층 매물이 지난 1월 19일 2억18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2017년 2월 20일 1억400만원으로, 1억1400만원 상승했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부덕그린(2000년 준공)’ 32A평형(84.495㎡) 3층 매물이 1월 27일 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2021년 6월 23일 3억원으로, 5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부산 서구 암남동 ‘e편한세상송도더퍼스트비치(2024년 준공)’ 24B평형(59.63㎡) 19층 매물이 1월 22일 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2024년 9월 30일 4억4000만원으로, 5000만원 상승했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9단지' 57평, 2,7억 오른 15.2억원에 거래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봇들마을9단지(2009년 준공)’ 57평형(150.01㎡) 10층 매물이 지난 1월 17일 21억2000만원 상승한 4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2019년 12월 4일 23억3000만원이다.
또한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위치한 ‘샛별마을(1992년 준공)’ 23평형(59.4㎡) 4층 매물은 1월 8일 2억7000만원 오른 15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10월 14일 1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 인천 송도동 '더샵퍼스트월드' 47평, 3.2억 오른 11.5억원에 거래
인천에서는 송도동 ‘더샵퍼스트월드(2009년 준공)' 47평형(123.02㎡) 59층 매물이 지난해 11월 7일 11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11월4일) 8억3000만원 대비 3억2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현대’ 전용 138.65㎡ 9층 매물은 지난 1월 17일 4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14층 매물이 직전 거래일이 1월 6일 대비 4억500만원에서 3000만원 상승했다.
◇ 우리나라 최고가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현대9,11,12차)’, 1위 행진 언제까지 이어질까
한편, 이번 주 수요일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압구정동의 ‘신현대(현대9,11,12차)’가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아실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고가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현대9,11,12차)(1982년 입주)’로, 지난해 12월 24일 125동 12층 매물이 중개거래를 통해 128억원에 거래된 이후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2011년 입주)’로, 85TOb평형(233.06㎡) 4층 매물이 지난해 11월 10일 127억7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신고가는 갱신되지 않았다. 3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입주)’ 81평형(222.76㎡) 24층 매물이 96억원, 4위는 압구정동 ‘현대1,2차(1976년 입주)’ 52평형(160.28㎡) 14층 매물이 94억원을 기록했다.
5위는 삼성동 ‘아이파크삼성(2004년 입주)’으로, 65평형(175.05㎡) 17층 매물이 지난해 11월 24일 84억원에 거래된 이후 순위 변동은 없는 상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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