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자체 금고 이자율 공개…최대 1.31%P 격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광주·전남 지자체 금고 이자율 공개…최대 1.31%P 격차

연합뉴스 2026-01-28 11:30:19 신고

3줄요약

광주시 연 2.40%·전남도 2.29%…전국 평균보다 낮아

광주 서구 3.35%·순천시 2.41% 각 1위 돋보여…李 대통령도 관심 표명

이재명 대통령 엑스 계정 글 이재명 대통령 엑스 계정 글

[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통합 공개한 가운데 광주·전남 금고 간 금리 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365'를 통해 공개한 지방정부 금고 금리 현황에 따르면 광주시의 12개월 이상 장기예금 금리는 연 2.40%, 전남도의 금리는 2.29%였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평균 2.61%를 하회한다.

광주·전남 27개 기초단체의 경우 대부분 전국 기초단체 평균(2.52%)보다 낮았고 지자체별 금리 편차도 더 뚜렷했다.

광주 5개 구 중에는 서구가 3.35%로 가장 높고 광산구 2.86%, 동구 2.61%, 북구 2.43%, 남구 2.34% 순이었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순천시가 2.41%로 가장 높았다.

여수시(2.40%), 목포시·광양시(2.35%), 무안군·해남군(2.25%)이 뒤를 이었으며 다른 시군은 2.20% 안팎의 금리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강진군으로 장기예금 금리가 2.04%로 약정됐다.

광주 서구와 강진군의 금리차이는 1.31%P 차이다.

현재 광주시와 광주 4개 구·전남 목포시의 1금고는 광주은행이, 전남도와 광주 광산구·전남 21개 시군의 1금고는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그동안 지자체와 은행들은 정확한 금고 약정 금리를 공개하지 않아 지자체별로 이자율 차이가 크고 세금이 부실하게 관리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지방정부의 금고 선정과 이자율 전수 조사 및 공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게 다 주민들의 혈세"라며 행정안전부의 첫 이자율 공개를 공유했다.

이어 "1조원에 1%만 해도 100억…해당 도시의 민주주의 정도와 이자율을 비교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지자체마다 예산이나 협력사업비 규모가 다르고 약정 시기의 시장금리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 같은 은행이 운용하더라도 금리 차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are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