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美 콜비 차관 출국날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존재감 과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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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美 콜비 차관 출국날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존재감 과시 분석

투데이신문 2026-01-28 11:1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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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북한이 1월 초 이후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2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경 북한 평양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포착했다. 해당 미사일은 약 350㎞를 비행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직후 미사일 동향을 추적했으며,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한미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은 미 인원, 미 영토 또는 동맹국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다”라며 “미국은 미 본토와 역내 동맹국 방어에 대한 공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북한이 동해상으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4일 이후 23일 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네 번째이며, 올해 들어서는 두 번째 미사일 발사다.

이번 도발은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담당 차관의 한일 방문 일정과 맞물려 이뤄졌다. 콜비 차관은 지난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을 잇달아 만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핵추진잠수함 건조, 국방비 인상 등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한 뒤 27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다음 달 예정된 제9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무력 시위를 통해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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