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성카드가 금융권 전반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에 맞춰 전문가 참여를 대폭 확대한 ‘2026년 소비자보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소비자에게 좋은 결과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금융사의 본질적 의무라는 철학을 반영해, 2026년부터 소비자보호위원회의 영문 명칭을 기존 명칭에서 ‘Consumer Duty Board’로 변경했다.
이번에 출범한 ‘2026년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전문성 강화가 핵심이다. 소비자보호·법률·UX 분야 전문가 3명을 신규 패널로 추가해 자문 기능을 보강했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소비자패널은 상품 설계부터 심사·판매 단계까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점검과 의견 제시를 맡고, 전문가 패널은 각 전문 영역에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위원회는 CEO와 부문별 주요 임원, 소비자패널, 전문가패널로 구성되며 정기적으로 소비자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2026년에는 광고 및 안내문 점검, 다크패턴 점검 등 고객 접점 전반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출범식과 함께 삼성카드 전 구성원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각자의 실천 다짐을 작성하며 소비자보호에 대한 내부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개선도 병행된다. 삼성카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실시간 상담원 채팅’과 ‘수화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금융취약계층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서비스 이용 과정의 불편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금융취약계층 간담회’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금융업계 전반에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사가 되도록 전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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