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주가 400달러대 하락, S&P500은 사상 최고치
글로벌 증시 동향 (1월 27일 기준)
일본은행 전경/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 엔화, 달러당 152엔대까지 급등… 3개월 만의 강세
2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가 가팔라지며 한때 1달러=152.10엔 부근까지 올라 2025년 10월 하순 이후 약 3개월 만의 고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일 금융당국의 공조 개입 가능성을 의식한 달러 매도·엔 매수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오후 4시 기준 엔화는 1달러=152.45~55엔(한화 약 1434원 안팎)으로, 전날 오후 5시(154.17~27엔)보다 1.72엔 엔고·달러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달러 약세를 시장에서는 용인 신호로 받아들였다는 해석으로 받아들여지며 엔고 흐름을 부추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 다우 주가 400달러대 하락, S&P500은 사상 최고치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99달러 내린 4만9003.41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공적 의료보험 제도와 관련해 정부가 보험사에 지급하는 금액이 사실상 동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전해지면서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보험 관련주에 매도 주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형 기술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S&P500 지수는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 글로벌 증시 동향 (1월 27일 기준)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5만3333.54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85% 상승했다. 전날 급락 이후 되돌림 매수가 유입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9003.41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했다. 실적 발표와 지표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업종별 온도 차가 커졌고, 특히 일부 대형 헬스케어 종목 약세가 지수 하락 요인으로 거론됐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5084.85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2.73% 상승했다. 종가 기준 5000선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장중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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