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에 인태연 전 비서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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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에 인태연 전 비서관(종합)

연합뉴스 2026-01-28 10:4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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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처남'으로 선임 두고 논란도…기관 청렴도 개선 등 과제 산적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5대 이사장에 인태연(63) 전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이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인 이사장은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인 이사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지난 2018년에는 신설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을 지냈다.

사회적으로는 방송인 김어준씨의 처남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소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인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1월까지 3년이다. 소진공 이사장의 연봉은 약 2억원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인 이사장은 현장 상인 조직을 이끌어 온 경험과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으로서 소상공인 정책을 조정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단의 정책 실행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소상공인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실무 사령탑'으로서 적임자"라며 "현장 소상공인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산업계에서는 인 이사장 선임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산업계 관계자는 "'코드 인사'라는 지적이 있고 앞선 활동에서 소상공인의 일반적인 정서와는 달랐던 부분도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앞서 인 이사장은 중기부에서 소상공인을 전담하는 신설 2차관 후보로도 거론되기도 했다.

야당 의원들이 지난해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인 이사장의 '2차관 내정설'을 지적하자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2차관직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라며 "(인 전 비서관에 대해서는) 기사를 통해서만 봤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인 이사장의 선임을 보는 정치권 일각의 시각이 곱지 않은 가운데 인 이사장이 당장 다뤄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

내수 침체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 기관의 청렴도 개선도 당면 과제다.

소진공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방식이 개편된 2022년 이후 준정부기관 부문 평가에서 사실상 꼴찌 수준의 4등급을 받아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중기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예산은 약 5조원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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