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도 이러진 않아” 中 관광객, ‘쓰레기 테러’하고 적반하장 [e글e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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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도 이러진 않아” 中 관광객, ‘쓰레기 테러’하고 적반하장 [e글e글]

소다 2026-01-28 10:3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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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성 관광객들이 일본 호텔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었다. 방일 중국인 수는 45.3% 급감했으나 노상 배변 및 객실 오염 등 이들의 비매너 행태는 여전히 국제적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akki_kiku



중국인 관광객이 숙박 업소를 쓰레기장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가전제품과 화장실까지 난장판으로 만드는 등 비매너 행태가 공개되어 전 세계적인 분노를 사고 있다.

23일 일본 홋카이도의 한 호텔 직원인 A 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두 명의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머물다 간 객실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객실 상태는 처참했다. 각종 쓰레기가 난잡하게 어질러져 발 디딜 틈이 없는 것은 물론, 전자레인지 등 가전 위치까지 막무가내로 뒤바뀌어 있었다.

화장실 변기 커버에는 분홍색 시트 비닐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으며, 이들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과 젖은 수건은 화장실 바닥에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

사진=@akki_kiku



A 씨는 “객실 상태가 너무 심각해 추가 요금을 청구했으나, 그들은 지불을 거부하며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해결은 됐으나, 이런 방에서 지내면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라고 적었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오지 말라는데 왜 자꾸 와서 저러냐”, “제주도에서는 길에서 대변 보더니 위생관념이 정말 심각하다”, “사람 지나간 자리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집계한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인 12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361만 7700명으로 1년 전보다 3.7% 늘었으나, 중국인 관광객은 33만 400명에 그치며 45.3%나 급감했다.

관광객 수는 대폭 줄었음에도 남은 이들이 벌이는 ‘더티 투어리즘’은 더욱 악화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무책임한 방치와 오염 행위가 반복될 경우 국제 사회에서 특정 국가 관광객에 대한 기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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