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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민 기자]한국폴리텍대학이 전국 전문·기능대학 취업률 상위 10위권 중 6개 캠퍼스를 올리며 최상위 취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8월과 2024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집계한 것이다.
조사 결과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한국폴리텍대학 32개 캠퍼스의 평균 취업률은 77.9%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2.8%와 전문대학 72.1%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캠퍼스별로는 남인천캠퍼스가 95.3%의 취업률로 전국 160개 전문·기능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릉캠퍼스(90.9%)가 2위에 올랐으며, 영남융합(88.9%), 청주(83.0%), 익산(83.0%), 울산(82.6%) 등 총 6개 캠퍼스가 취업률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취업 이후 고용 유지 수준도 높게 나타났다.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은 3개월 기준 92.4%였으며, 6개월 87.1%, 9개월 81.7%, 11개월 79.4%를 기록했다. 졸업생 10명 중 약 8명이 1년 가까이 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3년 일자리 이동통계에서도 안정적인 고용 특성이 확인됐다. 기능대학 졸업자의 취업 후 1년 내 일자리 이동률은 17.8%로, 일반대학(18.3%)과 전문대학(22.2%)보다 낮았다. 폴리텍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취업률 80% 이상 캠퍼스 가운데 남인천캠퍼스는 전년 대비 11.1%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는 영남융합캠퍼스가 94.7%로 전년 대비 16.3%포인트 상승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3월 중순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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