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코티지, B2B 레저·관광 시장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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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코티지, B2B 레저·관광 시장으로 확장

한스경제 2026-01-28 10:0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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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레저 및 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B2B 고객을 위해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 LG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LG전자
LG전자가 레저 및 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B2B 고객을 위해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 LG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LG전자

|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 LG전자가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앞세워 B2B 레저·관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주거 중심의 개념을 넘어, 숙박·체험형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며 모듈러 건축을 새로운 사업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과 협업해 조성한 이 공간은 방문객이 스마트코티지에 숙박하며 김제평야의 자연환경을 즐기고 양조·제빵 등 지역 문화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코티지가 단순 전시용 쇼룸이 아닌 실제 숙박 시설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가 스마트코티지를 하나의 ‘집’이 아니라, 사업자가 바로 활용 가능한 레저·관광 인프라로 포지셔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죽산모락에는 스마트코티지 단층형 모델 ‘모노(MONO)’와 복층형 모델 ‘듀오(DUO)’가 각각 2채씩 설치됐다. 모노는 거실·침실·주방·욕실이 한 층에 구성된 형태이며 듀오는 1층 생활공간과 2층 침실 구조다.

두 모델 모두 냉장고, 광파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워시타워, 스탠바이미 등 LG전자의 프리미엄 AI가전을 기본 탑재했다. 숙박객 입장에서는 별도의 설치나 세팅 없이 ‘완성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전·공조·에너지 시스템을 하나의 패키지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가전과 IoT 기기, 냉난방공조 장치를 통합 제어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는 다수의 숙소를 운영해야 하는 레저·관광 사업자에게 중요한 요소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와 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모듈러주택 특성상 공사 기간이 짧아 빠른 사업화가 가능하고, 높은 단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로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실제 죽산모락에 설치된 ‘모노 플러스’ 모델은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국내 프리패브 방식 건축물 가운데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생산 에너지가 소비 에너지를 웃도는 구조로, 장기 운영 시 관리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평가다.

LG전자가 스마트코티지를 B2B 레저·관광 시장으로 확장하는 배경에는 모듈러 건축 시장의 성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이 2030년 약 4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캠핑·글램핑, 파인스테이, 워케이션 등 체험형 숙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 사업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주택 설계를 단순화하고 필수 가전 중심으로 옵션을 재구성해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신모델을 선보이며 진입 장벽도 낮췄다. 대규모 리조트가 아닌, 소규모 고급 숙소를 기획하는 사업자까지 고객군을 넓히겠다는 계산이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대표는 “스마트코티지는 개인 고객뿐 아니라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B2B 사업자에게도 경쟁력 있는 선택지”라며 “AI가전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모듈러주택으로 새로운 공간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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