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원조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가 프로당구 무대에서 이색 시타를 선보였다. 신수지는 프로당구 최초로 ‘다리찢기 시타’에 도전해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7일 낮 1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9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열고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장상진 부총재와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 그리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참석했다.
특히 시타자로 나선 신수지는 다리찢기 퍼포먼스를 곁들인 시타를 선보이며 선수들과 당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평소 당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신수지는 이날 LPBA 간판 스타 김가영과의 친분도 드러냈다.
웰컴저축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는 PBA-LPBA 2025-26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다. 웰컴저축은행은 PBA 출범 원년부터 7시즌 연속 대회를 개최하며 프로당구 발전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2021-22시즌부터는 PBA 팀리그 메인 스폰서를 맡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구단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팀리그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로, 월드챔피언십 출전 여부와 1부 투어 잔류가 결정되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선수들이 준비한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진 PBA 부총재 역시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믿고 후회 없는 경기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며 “당구 선수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방정환 장학생 새학기 응원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PBA·LPBA 우승자 명의로 각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방정환 장학생 2명에게 전달되며, 대회 전 경기에서 나온 5점 이상 장타 1개당 학업용품 기부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투어 성적을 종합해 PBA·LPBA 잔류 및 강등 선수가 결정되며, 시즌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 진출자도 최종 확정된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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