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내 항공정비(MRO)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경남 사천시 '용당 항공MRO 일반산단'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천시는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용당 일반산단 조성사업이 현재 공정률 98%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용당 일반산단은 사천읍 일원에 총면적 29만9천765㎡ 규모로 조성되는 항공정비 특화 단지다.
도비 703억원과 시비 1천91억원 등 총 1천7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전략 사업이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입주해 격납고 등을 구축하고, 국내외 민간 항공기를 대상으로 중정비 및 개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내달 이 산단이 준공되면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정비 기능이 한곳에 집적된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런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사천을 동북아 항공정비 허브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박동식 시장은 "용당 항공MRO 산단은 사천시 항공산업 정책의 집약체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내달 준공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사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항공우주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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