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학폭 의혹 부인 "다툼·방황 있었지만 가학적 행위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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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학폭 의혹 부인 "다툼·방황 있었지만 가학적 행위 無"

이데일리 2026-01-28 08:49:20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황영웅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황영웅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27일 낸 입장문을 통해 “과거 불거진 학폭 의혹과 관련해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지켰던 것은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었다. 당시 경연의 공적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가수의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황영웅은 자숙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봤다”며 “더 이상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내용이 진실인 양 굳어지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입장문 발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황영웅을 믿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황영웅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내용도 공개했다. 여기에는 황영웅이 학급자율정화부장을 맡았으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급우들과도 잘 어울렸다는 담당 교사의 의견이 담겼다.

황영웅은 2023년 MBN 트롯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끌다가 결승 2차전을 앞두고 학폭,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자진 하차했다.

당시 황영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

이후 황영웅은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그가 한 지역 축제 출연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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