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풍요롭게…소상공인·中企에 '역대 최대' 39조 신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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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풍요롭게…소상공인·中企에 '역대 최대' 39조 신규 공급

이데일리 2026-01-28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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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정부가 설 명절을 맞이해 민생부담을 덜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39조원 이상의 자금을 신규로 공급한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설 연휴를 앞둔 작년 1월 24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소상공인·中企 유동성 공급…서민금융도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 기간 유동성 지원을 위해 39조 25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실시한다. 대출액과 보증액은 각각 37조 3700억원, 1조 8800억원이다. 아울러 명절 자금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1~3월 만기도래하는 58조원 규모의 대출·보증 건에 대해 만기를 1년 연장한다.

서민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설 전후로 2개월간 서민·취약계층·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 약 1조 1000억원을 공급한다.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햇살론 일반보증 5883억원, 특례보증 3883억원을 공급하고, 대학생·취준생 등 청년층 소액금융 지원을 위해 햇살론 유스 500억원을 공급한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설 명절 전 생계급여·장애수당 등 복지서비스 28종 1조 6000억원 지급일을 기존(2월 20일)에서 7일 앞당기고, 취약계층이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설 전에 신규 발급한다.

에너지 부담도 줄인다.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 및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2월까지 연장한다. 경유는 리터(L)당 1700원 초과분의 50%, CNG는 ㎥ 당 1330원 초과분의 50%를 각각 L·㎥당 183.21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중 등유·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20만 가구에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8월에서 2월로 앞당긴다.

◇지역사랑상품권 4조원 발행

정부는 설 명절 기간 내수 활성화도 도모한다. 내수 활력 제고의 핵심인 지역상권에 온기가 느껴지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1~2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작년(3조 8000억원)보다 2000억원 늘린 4조원으로 확대한다. 설 기간 횡성군(10→15%), 양산시(10→13%) 등 66개 지역의 할인율을 인상하고, 파주시(70만→100만원), 화천군(50만→100만원) 등 35개 지역의 구매 한도도 상향한다. 설 명절 전후 2달간 한시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휴가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1~2월 휴가지원 이용 근로자 5만명에게 기존 40만원에 더해 최대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없다. 이 기간 KTX나 SRT를 타고 역귀성하는 경우 최대 50%를 할인한다. 각종 국가유산·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중국 ‘춘절’ 연휴를 계기로 관광상품 할인 이벤트를 개최해 방한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며 “유동성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 액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요 지역축제·이벤트 개최 계획.(자료=재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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