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전기자동차 및 풍력발전을 비롯해 첨단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으로 핵심광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안정적인 공급망 확충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전자폐기물 중 많은 핵심광물이 회수되지 못한 채 해외로 유출되거나 단순 고철로만 재활용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후부는 전기차 배터리와 통신장비, 영구자석 등 다양한 미래폐자원에서 핵심광물을 효과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의 전문가들과 협치체계(거버넌스)를 구성해 전략 수립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재활용 기술과 기반시설의 현황을 분석한 뒤 실질적인 회수·재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전날 세종시 기후부 별관에서 개최된 ‘핵심광물 확보 전략 수립 거버넌스’ 첫 회의에는 기후부를 비롯해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동향과 기술 개발 현황, 미래폐자원 실태를 폭넓게 논의했다.
기후부는 이 거버너스 회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미래폐자원 순환이용 강화 전략은 국가 산업 경쟁력의 출발점이다”며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