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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LG헬로비전 본사 유치를 기반 삼아 중견기업의 고양 이전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산업단지 밖 소재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5월 전국 최초로 업종 완화를 단행하고 지난해 2월 두번째 완화에 이어 벌써 세번째 조치다.
실제 두번째 입주업종 완화 조치 이후 공실률 문제가 컸던 덕은·향동 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지식산업센터에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전략에서 추진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사업자가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중첩 규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업 유치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의 이번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완화 조치에는 부족한 중견기업 본사 유치에 초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제조업 회사본부(중견기업 이상) △기타 산업 회사본부(중견기업 이상 본사) △교육 관련 자문 및 평가업 △기타 교육지원 서비스업 △고고 유산 조사연구 서비스업 △조경관리 및 유지 서비스업 등 6개 업종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삼송동의 지식산업센터에 대기업인 LG헬로비전 본사가 이전해 630여명이 근무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다양한 선도기업이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업종을 확대해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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