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이 케인과 연장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협상 분위기는 긍정적이라 계약은 몇 주 안에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케인. 어느덧 뮌헨에서 ‘3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제 30대 중반이 다가오는 시점이지만, 압도적인 득점력은 여전하다. 지난 두 시즌 간 85골 24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도 공식전 30경기 3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뮌헨에서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 매체는 “케인은 단순한 골잡이가 아니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중원으로 내려와 롱패스를 연결하며 팀 공격을 조율한다. 리더십도 뛰어나, 뮌헨 도착 직후부터 팀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팀 내외에서 높은 존경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떠올랐다. 자연스럽게 유력 행선지로는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가 꼽혔다. 케인은 지난 10월 “현재는 뮌헨 생활에 만족한다”라며 복귀설을 일축한 바 있었는데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아 추후 거취가 주목됐다.
결국 뮌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BBC’는 “케인 가족은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아내 케이트와 네 자녀와 함께 생활하며, 팬이나 취재진의 방해도 거의 받지 않는다. 그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제패와 챔피언스리그 정복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토트넘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최근 팀을 떠난 손흥민의 공백을 팀 ‘성골 출신’ 케인이 돌아와 메워주길 내심 바랬을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케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일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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