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캐스팅 논란.. '안나 카레니나' 출연 25회 독식에 김소향 "할많하말"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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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캐스팅 논란.. '안나 카레니나' 출연 25회 독식에 김소향 "할많하말" 저격

원픽뉴스 2026-01-28 01:3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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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를 둘러싼 캐스팅 논란이 뜨겁게 번지고 있습니다. 오는 2월 20일 개막을 앞둔 이 작품이 트리플 캐스팅이라는 이름만 남긴 채 사실상 옥주현의 원캐스트에 가까운 배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6년 1월 27일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이 발표한 공연 스케줄에 따르면, 주인공 안나 역의 트리플 캐스팅 배우 중 옥주현은 총 38회 공연 가운데 무려 25회를 맡게 됩니다. 이는 전체 공연의 약 65%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비중입니다. 반면 함께 캐스팅된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옥주현 캐스팅 논란 안나 카레니나 김소향 저격
옥주현 캐스팅 논란.. '안나 카레니나' 출연 독식에 김소향 "할많하말" 파장 / 사진=마스트인터내셔널

특히 김소향이 할당받은 7회 공연 중 5회가 낮 공연으로 배정되면서 옥주현 캐스팅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저녁, 김소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두운 밤 카페 사진과 함께 "밤 밤 밤 할많하말"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말자'는 뜻의 신조어와 함께 '밤'을 세 번 강조한 이 게시물은 낮 공연 편중에 대한 간접적인 심경 토로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스케줄 배분은 현재 공연 중인 다른 대형 뮤지컬과 비교해도 유례없는 수준입니다. 같은 시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경우 주연 배우들의 출연 회차 차이가 5회 이내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심지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내에서도 남자 주인공 브론스키 역은 세 배우가 비교적 고르게 무대에 서는 것으로 확인돼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관객들과 팬들은 단순한 형평성 문제를 넘어 공연의 질과 배우의 건강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옥주현은 일부 주차에 주 7회 공연을 소화해야 하며, 하루 2회 공연도 여러 차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감정 소모가 극심하고 고난도 가창이 요구되는 안나 역의 특성상 과도한 체력 소모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옥주현 캐스팅 논란 안나 카레니나 김소향 저격
옥주현 캐스팅 논란.. '안나 카레니나' 출연 독식에 김소향 "할많하말" 파장 / 사진=김소향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옥주현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트리플 캐스팅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사실상 백업 캐스팅 수준", "이 정도면 배우 본인의 의지도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티켓 최고가가 17만 원에 달하는 고가 공연인 만큼 공연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위해서라도 회차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는 옥주현에게 처음 불거진 논란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 2022년 인맥 캐스팅 의혹을 제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법적 분쟁까지 이어지며 뮤지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특정 배우의 회차 독식 문제가 핵심 쟁점 중 하나였습니다.

옥주현은 2024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러한 캐스팅 논란에 대해 "회차는 제작사가 정하는 것이지 제가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담스러운 회차를 소화할 때도 많았다"고 해명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안나 카레니나' 사태로 다시금 유사한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제작 관행과 배우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옥주현 캐스팅 논란 안나 카레니나 김소향 저격
옥주현 캐스팅 논란.. '안나 카레니나' 출연 독식에 김소향 "할많하말" 파장 / 사진=SNS

7년 만에 돌아온 화제작 '안나 카레니나'는 톨스토이의 원작을 바탕으로 19세기 러시아 귀족 사회의 사랑과 비극을 그린 작품입니다. 초연에서 옥주현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안나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이번 재연은 개막 전부터 예상치 못한 잡음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작사의 흥행 논리와 배우 간 형평성, 그리고 공연 예술의 본질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한 뮤지컬 전문 기자는 "스타 배우의 회차를 늘려 흥행을 보장받으려는 전략은 이해되지만, 트리플 캐스팅이라는 약속을 무색하게 만드는 극단적 배분은 관객과 다른 출연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관객들의 시선은 이제 제작사의 후속 대응과 공연 당일 무대 위 완성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옥주현 캐스팅 독식 논란이 '안나 카레니나'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뮤지컬계의 캐스팅 관행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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