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이강인이 16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을까?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미 소비한 5천만 파운드(약 989억 원)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돈을 써서 영입하려고 한다. 최근 몇 주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은 현재 PSG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로 뜨거웠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무슨 수를 서서라고 PSG의 이강인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우 적극적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이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를 선봉에 내세웠는데, 그 이유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발렌시아에서 몸 담았던 알레마니 디렉터는 당시 이강인에게 4년 계약을 제시하며 첫 프로 계약을 맺게 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강인도 이적에 관심이 있었다. 매체는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이 환경 변화에 매우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직접 파악했다. 이강인은 2028년까지인 PSG와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으며, 과거 마요르카를 떠날 때 프로젝트를 보고 PSG를 선택했듯, 이제는 경기장 위에서 스스로 더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다른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임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반대에 부딪혔다. 스페인 ‘아스’는 “PSG는 어떤 상황에서도 엔리케 감독과의 관계가 틀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강인은 핵심 로테이션 자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다시 이강인을 빼오려고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말이 아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7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함께 반등을 기대했지만, 별로 다를 것이 없는 것이 현주소다. 현재 리그에서 14위에 머무르고 있는데 홈에서는 단 2승뿐이고 바로 직전 경기에서는 ‘승격팀’ 번리에게도 2-2로 비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구단 측은 어떻게든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해 성적을 끌어올리겠다는 심산이다.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미 아틀레티코에서 코너 갤러거를 3천5백만 파운드(약 692억 원)에 영입했고, 젋은 브라질 출신 풀백 소우자를 데려와 보강에 성공했다. 또한 리버풀 출신 앤디 로버트슨과의 협상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구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프랭크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PSG의 이강인의 영입을 강력히 밀어붙일 수 있다”고 일렀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현재 왼쪽 윙어나 공격 전반적인 포지션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케난 일디즈, 호드리구, 아데몰라 루크먼, 사비뉴 등 여러 선수에 관심을 가졌지만, 이강인이 탑 타깃인데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에서 뛰어난 창의성을 보이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출전 시간을 위해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전히 이강인에 대한 PSG의 입장은 단호하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주장하고 있으며, 엔리케 감독은 그의 능력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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