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포켓몬 맨홀 있는건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본 여행가는 김에 한번 쭉 돌아보기로 했음
가고시마 9개, 후쿠오카 8개 보고왔다
실제 인게임 포켓스탑을 돌리게 되면
스탬프 랠리 도장이 찍히면서 위 짤처럼 컬렉션이 채워짐
스탬프 몇개마다 보상으로 각 지역 배경의 피카츄를 얻을 수 있음
이거도 이로치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나올 거 같은데 난 8마리 뽑으면서 1마리도 안뜸..
가고시마는 이부스키라는 곳에 9개 전부 몰려있다
마을 이름이 이브이 스키 뭐 이런 느낌이라 이브이 진화체들이 모여있는 거라고 하더라 컨셉 개귀여웠음
좌표인데 위쪽보면 동떨어진 맨홀 두개가 각각
리피아, 쥬피썬더 맨홀인데
걸어서 가려면 1시간씩 써야 하는 거리여서
이부스키역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돌아다녔음
진짜 졸라 힘들었다
밑에는 인증샷
ㅋㅋㅋ 공사땜에 뽑혔음
이거 보러 오는 사람들이 꽤 되는지 저렇게 여러 언어로 만들어놨음
난 정보가 없어서 헛걸음 했는데 혹시나 가볼 사람 있으면 구글 좌표 말고 사라쿠 회관 1층 건물 안에 전시해놨으니 참고하셈
이부스키라는 동네가 되게 작은데 난 이런 시골틱한 분위기 좋아해서 잘 놀았던거 같음
유채꽃이 유명하다더니 잔뜩 피어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보통 관광객들은 모래찜질 온천 이런거 하러 오더라
후쿠오카는 다자이후 3개 키타큐슈 5개 있음
저 트로피우스 저놈이 진짜 개빡치는 곳에 있다
다자이후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니 자연스럽게 돌 수 있음
후쓰카이치 역에서 내려서 텐만구까지 루트대로 걸으면 쉽다
키타큐슈 관광지 중 모지코 라는 곳이 있음.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쪽으로 배타고 넘어갈 수 있어서,
후쿠오카 여행왔다가 모지코-시모노세키 당일치기 자주 하러 오는 장소임.
열차를 타고 모지코 가는 길에 맨홀 3개가 있는데
스페이스월드 역에 1개, 코쿠라쪽에 2개 있다
스페이스 저건 열차에 탄 상태에서도 포켓스탑 돌릴 수 있고,
주변에 관광할 가치를 별로 못느껴서 따로 내려서 찍진 않음
코쿠라쪽 2개는 철도랑 거리가 있어서 탄 채로 돌릴 수는 없고 직접 돌아다녀야 하는데, 저거 다 돌아도 1시간 안으로 금방 돌 수 있음
아까 말한 모지코 쪽에 나머지 2개가 있음
가운데꺼는 역 나오자마자 있어서 쉽고
저 위에 저게 트로피우스 맨홀인데 걸어서 30-40분 거리다
이부스키처럼 자전거 빌리지도 못해서 걸어갔다옴 ㅅㅂ..
이브이즈는 최애라 다 갖고 있었는데
얘네들은 내가 포켓몬이 없어서 같이 못찍었다
그리고 그 고생을 해서 트로피우스 스탑 돌려놓고는
지쳐서 사진찍는것도 깜빡한 내 능지가 레전드였음
사실 고생했다고 쓰긴 했지만 바람 맞으면서 시원하게 동네 구경도 하고 아무래도 관광객이 붐비는 곳에서 떨어져 있다 보니 진짜 여행하는 느낌이라 나는 오히려 좋았음
다들 일본 갈일 있으면 한번 도전해봐도 좋을거같다
포켓몬고 인게임에서는 아직 규슈/오키나와 지역만 스탬프 찍히는 거 같더라 다른지역은 차차 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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