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말레이 해저 케이블 연속 수주 성공 비결은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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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말레이 해저 케이블 연속 수주 성공 비결은 ‘실력’

투데이신문 2026-01-27 20:1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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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 [사진=LS전선]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 [사진=LS전선]

【투데이신문 이유라 기자】LS전선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

27일 LS전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주요 관광지인 랑카위 섬을 잇는 132kV급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섬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LS전선은 케이블 공급에 그치지 않고 설계, 자재 조달, 해저 케이블 포설,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LS전선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관광객과 인구가 집중된 대표적인 섬 지역으로,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 전력망 구축 사업이 진행될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섬 간 대용량 전력 공급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해저 케이블 방식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이번 수주에서 LS전선이 경쟁력을 확보한 배경으로는 유지보수 역량이 꼽힌다. 해저 케이블은 통상 20~30년의 수명을 갖지만, 해류 변화나 암반 충돌 등 해저 환경에 따라 보수가 필요하다. 초기 비용보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LS전선 관계자는 “1차 프로젝트 수행 이후 유지보수를 안정적으로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해저 환경 변화에 대응한 보수 경험이 축적돼 있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1차·2차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해저 케이블 시장 공략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2030년까지 34조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는 해저 케이블 시장은 LS전선의 새 먹거리다. 

LS전선은 국내 국책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국내 공공 입찰에서는 실제 수행 이력과 생산 능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LS전선은 국내외 다수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동해·구미·인동 사업장과 해외 생산기지를 통해 대규모 물량 대응이 가능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형 사업에서도 설계부터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일괄수행)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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