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셀프 조사' 발표와 관련해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된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가 오는 30일 경찰에 출석할 전망이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로저스 대표 측은 셀프 조사 발표 경위를 수사하기 위한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국회 쿠팡 연석청문회 다음날인 지난 1일 예정된 출장을 이유로 출국했다.
이 사이 경찰은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로저스 대표 측은 불응한 바 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한 출국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자진 입국 등을 이유로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 21일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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