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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멸공떡볶이의 일부 원재료가 중국산이라는 논란에 대해 “멸공을 비웃는 공산주의자들, 어지간히 긁혔나 보다”라고 적었다.
그는 “역시 공산주의자들의 발작 댓글이 많다. 몰려와서 발작한다”며 “중국산 재료로 시비를 거는 존재들이 있는데, 100% 국산 고춧가루가 맞다. 다량의 소금은 국산 정제염이 맞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산으로 표기된 재료는 국내산 조미료를 사용하는데 그 업체가 조미료 안에 있는 성분이 중국산”이라며 “조미료는 저희가 생산을 할 수도 없고, 맛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바꾸지 못하고 있다. 아주 극소량”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SNS에 멸공떡볶이 출시 소식을 알리며 “기존 국대떡볶이와 맛은 같다” “떡볶이로 계몽하자”고 밝혔다.
또 기존 국대떡볶이는 소스 포장엔 태극기가 그려져 있었는데, 신제품에는 소스뿐 아니라 떡볶이 떡 포장에도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가 들어가 있다. 아래에는 ‘한미동맹강화’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제품 전면에도 ‘멸공이 애국이다. 공산당 아웃’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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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100% 국내산 고춧가루, 0% 중국산 고춧가루’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데 원재료 및 함량 상세 정보에는 제품에 들어간 정제염이 중국산으로 표기돼 있고 간장 분말에 사용된 탈지분유에도 일부 중국산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 대표의 SNS 및 제품 판매 페이지 등에 “멸공떡볶이인데 왜 정제염과 간장 분말은 중국산?”, “옥수수 전분은 러시아산이던데 멸공떡볶이가 아니고 북중러 떡볶이 아니냐”, “애국 마케팅도 민망한데 반공 마케팅이라니” 등 김 대표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공산주의자 대통령이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려 한다“고 주장하며 기업인으로서 정치색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선 ”중국 공산당의 돈을 받았다“는 취지로 비판했다가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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