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 ‘아시아 최고 MRO 기업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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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서비스 ‘아시아 최고 MRO 기업 비전’ 선포

이뉴스투데이 2026-01-27 17:2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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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 전문업체인 KAEMS(한국항공서비스)가 2030년대 초 매출 5000억원, 아시아 MRO ‘톱 5’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임직원들과 결의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항공서비스] 
MRO 전문업체인 KAEMS(한국항공서비스)가 2030년대 초 매출 5000억원, 아시아 MRO ‘톱 5’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임직원들과 결의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항공서비스]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기 MRO(유지·보수·정비) 전문업체인 KAEMS(한국항공서비스)가 2030년대 초 매출 5000억원, 아시아 MRO ‘톱 5’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임직원들과 결의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KAEMS는 이날 사천 본사와 김해, 인천지점, 전·현직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배기홍 사장이 직접 비전을 선포하고, 선포 취지와 내용을 구성원들과 공유했으며 오후에는 팀빌딩 행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 같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AEMS는 사업 분야별로 구체적인 성장 방향도 제시했다. 민항기 사업은 기존 기체 중정비를 넘어 운항정비와 부품정비까지 아우르는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고, 회전익 사업은 주기검사 정비에서 창정비와 성능개량사업까지 역량을 한 단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정익 사업에서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성능개량과 부체계 사업을 자체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확보하고, SCM(Supply Chain Management) 사업은 공동구매 플랫폼을 확대 운영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 비전을 종합해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는 ‘아시아 No.1 MRO를 향해(Aiming No. 1 MRO in Asia)’라는 새로운 슬로건도 공개했다.

KAEMS는 2018년 정부로부터 유일한 항공 전문 MRO 업체로 지정돼 설립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매출 77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2026년에는 매출 104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목표로 설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배기홍 대표는 “2030년대 전 세계 MRO 시장 규모는 약 180조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아시아 시장은 약 6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기 안전운항을 뒷받침할 수 있는 종합 정비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항공기 개조, 부품정비, 정비기술 교육·개발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정비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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