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연대를 출범, 장애인 참정권 보장에 나섰다.
27일 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장애인단체 30곳은 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인천 지방선거 장애인연대’ 출범식을 했다.
연대에 따르면 장애인은 선거 과정에서 투표소 접근 및 선거공보물 이해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으로 언급됐던 장애인 정책이 실제·책임 있는 이행으로 이어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연대는 이를 개인의 어려움으로 남겨두지 않고 여러 단체가 협력해 장애인 참정권이 보장되는 선거 환경을 만들고자 출범을 결정했다.
이날 출범식은 연대 출범 선언, 참여 단체 및 참석 정당 소개,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이뤄졌다. 연대는 선거일까지 정당들과 대화해 다양한 장애인 정책 공약을 약속받고 협약식도 하는 한편,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연대 관계자는 “해당 연대는 지역 장애인 15만명과 장애가족 50만명을 위해 출범했다”며 “오는 지방선거가 장애인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선거가 되고자 선거 모든 과정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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