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상가에서 이틀에 걸쳐 일면식 없는 여성들을 상대로 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영통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수원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후 6시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일대 상가 내 카페 등에서 여성 8명을 상대로 손을 잡거나 어깨를 만지는 등 신체 접촉을 하며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범행 하루 전인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여성 4명을 상대로 유사한 범행을 저질러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에는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충동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과 치료 이력 등 특이 병력은 확인되지 않았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의 여죄 여부를 포함해 추가 피해가 있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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