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대한조선이 지난해 24%의 연간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2%포인트 올랐다.
대한조선은 2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281억원, 영업이익 29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3.9%로 2024년 14.7% 대비 9.2%포인트 크게 올랐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의 정점을 찍으며 수익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4분기에만 매출 3504억원, 영업이익 95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인 영업이익률 27.2%를 달성했다.
이로써 대한조선은 5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률 20%대를 지켜내는 대기록을 세우며 동종 업계 ‘수익성 1등 조선소’라는 독보적인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권승훈 대한조선 경영기획팀장은 “2024년 전략적으로 수주한 고부가가치 선종인 셔틀탱커의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익 가속도가 붙은 결과”라며 “안정적인 공정 관리와 우호적인 환율 흐름까지 더해지면서 실적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조선은 이달 초 이틀 만에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활기찬 새해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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