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2연승에 성공한 뒤 “전반적으로 훌륭했다”고 웃었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시카고 불스를 129-118로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서부콘퍼런스5위(28승17패)가 됐다. 5연승 도전에 좌절한 시카고는 동부콘퍼런스 9위(23승23패)다.
이날 레이커스와 시카고는 전반부터 화력을 앞세워 다득점 경기를 했다. 먼저 레이커스가 69-5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2쿼터 후반 한때 20점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시카고의 공세에 시달리며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때 나선 게 돈치치다. 돈치치는 3쿼터 12분을 모두 뛰며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몰아쳤다. 루이 하치무라도 야투 3개에 모두 성공하며 8점을 넣었다.
다시 달아난 레이커스는 4쿼터에도 리드를 지키며 2연승에 성공했다. 돈치치는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외곽포 2개를 연달아 꽂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레이커스 돈치치는 최종 38분05초 동안 46점(3점슛 8개)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르브론 제임스(24점) 하치무라(23점)의 꾸준한 득점 지원도 있었다.
시카고에선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레이커스의 삼각편대를 저지하지 못했다.
한편 같은 날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돈치치는 경기 뒤 “그들은 수비 방식을 바꿨다. 나는 그저 공격적으로 페인트존을 공략하고, 거기서부터 만들어내려고 했다”면서 “3쿼터에 다소 느슨해졌지만, 전반적으로 모두에게 훌륭한 경기였다”고 평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슬럼프를 탈출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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