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안세영 라이벌' 日 야마구치 '치욕의 0점' 찍었다…中 천위페이, 왕즈이 맹추격→'AN 1위' 여자단식 4강 체제 요동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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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안세영 라이벌' 日 야마구치 '치욕의 0점' 찍었다…中 천위페이, 왕즈이 맹추격→'AN 1위' 여자단식 4강 체제 요동치나

엑스포츠뉴스 2026-01-27 15:2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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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압도하고 있는 여자 배드민턴 최상위권 구도가 다시 요동칠까.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 천위페이(중국)가 2026년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천위페이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태국의 떠오르는 신성 피차몬 오파니푸스(태국·세계 30위)를 게임스코어 2-0(23-21 21-1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천위페이는 1게임에서 듀스를 내주는 등 다소 고전했으나 2게임을 무난히 따내면서 이번 대회 5경기 전부 무실게임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월드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안세영과 왕즈이(중국·세계 2위)가 불참한 대회에서 그가 여자 단식 최정상에 오르며 여전히 톱랭커 위력을 증명했다.

천위페이는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한 계단 상승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9200점을 얻어 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9만3064점)를 제치고 3위(9만4635점)로 올라섰다. 



야마구치가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8강 탈락으로 이 대회 랭킹포인트 계산이 되지 않으면서 야마구치는 여전히 올해 랭킹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다. 

그 사이 천위페이가 올해 세 차례 대회에서 4강 이상 진입했고 차곡차곡 랭킹포인트를 쌓으면서 지난 2024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3위로 복귀했다. 

천위페이의 경우, 2024 파리 올림픽 끝나고 지난해 초까자 부상 치료 및 호주 유학 등으로 국제대회를 쉬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세계 랭킹 13위까지 떨어졌으나 곧바로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5월에 5위까지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린 천위페이는 지난해 12월 중순에 4위로 올라선 뒤, 한 달 만에 다시 한 계단 올라섰다.

천위페이는 지난해 상반기 세계랭킹이 급락하면서 안세영 등을 8강에서 만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슈퍼 750) 오픈에서 안세영을 준준결승에서 일찌감치 만나 이긴 적이 있다.

하지만 안세영을 8강 혹은 16강에서 만나는 것은 천위페이에게도 큰 부담이다. 이에 따라 새해 슈퍼 1000, 슈퍼 750, 슈퍼 500 대회에 연달아 나서 랭킹포인트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제 전 세계 여자 단식 4강은 다시 치열한 경쟁 속으로 빠져들었다. 안세영이 현재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가운데 왕즈이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그림이다. 



여기에 1998년생으로 배드민턴 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인 천위페이가 한 살 많은 야마구치와 바로 아래 단계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구도를 뒤흔들고 있다. 

역시 향후 관심은 안세영의 연승이 얼마나 이어갈지와 천위페이가 전성기 기량을 되찾을 것인가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에게 유일하게 상대 전적에서 대등한 선수다. 통산 전적에서 14승14패를 유지하고 있다. 천위페이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도 따내는 등 클래스 만큼은 안세영에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더군다나 최근 BWF가 현행 21점제인 게임 방식을 15점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체력 부담 없이 빠르게 승부를 봐야 하는 체제 경기 트렌드가 바뀌면 노장 축에 접어드는 천위페이에 유리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반면 올해 들어 세계랭킹 포인트를 1점도 따내지 못한 야마구치는 5위 추락도 걱정해야 할 판이 됐다. 



물론 안세영도 이전보다 더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고 있어 당분간 '1강 체제'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올해 들어 게임 초반부터 포인트를 따내는,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쓰고 있다.

결국 5위 한웨까지 포함해 2~5위 랭킹 변동이 일어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15점 체제에서 안세영 대항마로 누가 가장 큰 경쟁력을 갖추는가가 올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안세영, 왕즈이, 천위페이, 야마구치는 오는 3월 초 127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영 오픈(슈퍼 1000)에서 다시 한 번 치열한 왕좌 다툼을 벌일 것이 유력하다.


 

사진=연합뉴스 / BWF 홈페이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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