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감독 체제’ 새 판 짜는 제주, 선수단은 무한경쟁 돌입…화두는 공격 2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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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감독 체제’ 새 판 짜는 제주, 선수단은 무한경쟁 돌입…화두는 공격 2선 경쟁

스포츠동아 2026-01-27 15:2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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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새시즌 주전 경쟁 최대 격전지는 공격 2선 자리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권창훈, 김신진, 네게바(왼쪽부터). 사진제공|제주 SK

제주의 새시즌 주전 경쟁 최대 격전지는 공격 2선 자리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권창훈, 김신진, 네게바(왼쪽부터). 사진제공|제주 SK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53·포르투갈)과 함께 새 출발에 나선 제주 SK의 주전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가장 치열한 자리는 공격 2선이다.

제주는 지난 시즌 K리그1 11위에 그치며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간신히 잔류했다. 2026시즌 반등을 위해 새 사령탑으로 축구국가대표팀서 파울루 벤투 감독(57·포르투갈)을 수석코치로 보좌한 코스타 감독을 선임했다. 그가 ‘새 판 짜기’를 천명한 가운데, 새 시즌 주전을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 간 경쟁이 한창이다.

최대 격전지는 공격 2선이다. 제주는 겨울이적시장서 공격 자원을 대거 보강했다. 코스타 감독과 함께 2022카타르월드컵을 경험한 권창훈(32)을 비롯해 김신진(25), 브라질 윙어 에메르송 네게바(26)가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6골·4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남태희(35)까지 건재해 공격 2선 자리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권창훈은 좌우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선 윙백까지 소화한 전천후 선수다. 김신진도 2선 중앙과 최전방을 넘나들 수 있는 활용도를 갖췄고, 네게바는 측면을 주 포지션으로 하면서도 득점력을 앞세워 다양한 역할이 가능하다.

제주의 공격 2선 경쟁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시즌의 공격력 부족 때문이다. 최전방 공격수 유리 조나탄(28·브라질)이 13골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선의 득점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 팀 전체 득점은 40골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소 득점 2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조나탄이 팀을 떠나면서, 공격 2선 자원들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졌다.

코스타 감독은 주전 경쟁의 기준도 분명히 했다. 공격 자원들의 수비 기여도다. 그는 “K리그 경기들을 보며 경기 도중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는 장면을 자주 봤다”며 “공격수들도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격 2선 경쟁은 전술 이해도와 수비력까지 포함한 전면 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 제주는 약 9일 동안 현지 프로팀과 세미프로 팀을 상대로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새 시즌 ‘플랜 A’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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