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환승 외국인 대상 ‘K컬처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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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환승 외국인 대상 ‘K컬처 투어’ 운영

투데이신문 2026-01-27 15:1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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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6층 문화센터 ‘CH 1985’에서 외국인 환승객들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6층 문화센터 ‘CH 1985’에서 외국인 환승객들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9일까지 한국을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K컬처 환승투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백화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팔도 등이 협력해 마련됐다.

환승투어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더현대 서울에 약 4시간 체류한 뒤 공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인천공항공사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일자별 약 40명을 선발하며, 공항과 더현대 서울 간 이동을 위한 왕복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투어에 참여한 환승객들은 더현대 서울 6층 문화센터 ‘CH 1985’에서 한식 쿠킹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궁중 떡볶이, 불고기 김밥, 버섯 잡채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후에는 자유 쇼핑 시간을 통해 K패션과 K푸드 관련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첫 주 환승투어는 사전 예약 단계에서 모두 마감됐다.

현대백화점은 환승투어 참가자에게 볼펜과 엽서, 리유저블백 등 더현대 서울 기념품을 제공하고, 외국인 전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 가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H포인트 글로벌 가입 고객에게는 식당 예약, 통번역, 모바일 택스 리펀드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월 더현대 서울 6층에 K뷰티와 K패션을 소개하는 팝업 공간 ‘라이브 서울(Live Seoul)’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분석을 통한 뷰티 상품 추천과 K패션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 시즌에는 환승투어 프로그램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환승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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