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는 지난해 매출 4조2433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11만535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초로 매출액 4조원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배 이상(336%) 증가했다. KGM의 2023년 이후 모든 영역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신흥 시장 KGM 브랜드 론칭과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고환율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12.7% 증가한 7만286대를 수출했다. 같은 기간 내수는 4만24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액티언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친환경 차량이 전체 판매 물량의 30% 이상(32.4%)을 차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올해 이러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1월 신형 '무쏘'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회사인 KGMC도 KG그룹 편입 이후 원가 구조 개선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M 관계자는 "올해 역시 지난 1월 무쏘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시장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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