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인 ‘시흥에 사는 우리들(이하 시사우)’의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협의체 운영 계획과 주요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위원들은 이주배경주민의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 밀착형 시정 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협의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정책 이해 교육 및 소통 프로그램 운영 ▲위원 간 네트워크 강화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및 기초생활 질서 캠페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발굴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질서 안내와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등 지역 내 이주배경주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행정·복지 혜택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1년 5월 구성된 ‘시사우’는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7개국 출신 12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법무부 외국인정책협의회에 3건의 정책 안건을 제안해 일부 수용 및 수정 수용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는 이주배경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주민 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이주배경주민의 꿈을 응원하고, 원활한 한국 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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