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오는 3월 11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IT 팁스터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월 25일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S26 시리즈를 공식 공개할 예정이며, 행사 약 2주 뒤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기본 모델 S26, 중급 모델 S26 플러스, 그리고 최상위 모델 S26 울트라까지 총 세 가지 기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울트라 모델로,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젠 5 칩셋을 독점 탑재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플러스와 기본 모델에는 일부 지역에서 삼성의 자체 SoC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사양도 구체적으로 유출됐다. 울트라 모델은 5,000mAh 배터리, 60W 유선 충전, 25W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완전 방전 상태에서도 30분 만에 약 75%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S26 플러스는 4,900mAh, 기본 S26은 4,300mAh 수준의 배터리 용량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핀란드 소매업체 수오미모빌리(suomimobiili)를 통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S26과 플러스 모델 모두 256GB 저장 용량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스카이 블루, 코발트 바이올렛 등의 옵션이 거론됐다. 울트라 모델도 동일한 색상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 보도에서는 실버 섀도우나 오렌지 색상도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모든 색상이 전 세계 모든 시장에 동시에 출시되는 것은 아니며, 국가별로 일부 색상만 유통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는 기존 출시 가격을 유지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며, 글로벌 일부 국가에서는 30~60달러 범위 내에서 차등 인상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 이후 약 2주 뒤 출시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울트라 모델에 탑재되는 엘리트 젠 5 칩과 강화된 영상 기능은 콘텐츠 중심 사용자층을 겨냥한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