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김종혁 윤리위 징계 비판..."지방선거 앞두고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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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김종혁 윤리위 징계 비판..."지방선거 앞두고 악재"

경기일보 2026-01-27 14:2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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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포천·가평)은 27일 당 윤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라는 중징계를 의결한 데 대해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과연 당에 도움이 되는 결정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들은 윤리위의 제명이나 탈당 권유를 당헌·당규를 정면으로 위배하거나 중대한 사안에 대해 내려지는 최고 수위의 결정으로 인식할 것”이라며 “김 전 최고위원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분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것이 탈당 권유까지 갈 정도의 과한 행위였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윤리위가 지금 제명이나 탈당 권유를 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아직도 계엄을 옹호하는 행위들에 대한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며 “그와 반대되는 사안에 최고 수위 징계를 내리는 것이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에 어떤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윤리위의 징계 기준과 형평성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당헌에 위배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선 명확한 기준과 메시지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결정이 그 방향과 맞는지 고민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 제명 여부가 오는 29일 장동혁 대표의 당무 복귀와 맞물려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서로 패자가 되고 상처만 남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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