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IP 협업 강화…올해 첫 컬래버는 '망그러진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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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IP 협업 강화…올해 첫 컬래버는 '망그러진 곰'

프라임경제 2026-01-27 14:1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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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인기 캐릭터 등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협업을 확대하고, 2월 한 달간 국내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올해 첫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 X 망그러진 곰' 컬래버레이션 대표 이미지. ⓒ CJ올리브영

올리브영은 지난해 산리오캐릭터즈, 팝마트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컬래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7월 산리오 컬래버에 참여한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팝업스토어에는 3주간 3만3000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올리브영N 성수에서 운영한 팝마트 팝업스토어 기간에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등 글로벌 고객 유입 효과도 뚜렷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외 대형 IP와의 협업을 본격 확대한다. IP의 콘텐츠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동시에, 올리브영이 협업 구조를 직접 설계해 입점 브랜드의 참여 문턱은 낮추고 마케팅 효과는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첫 컬래버 캐릭터는 국내 창작자인 유랑 작가의 '망그러진 곰'이다. 망그러진 곰은 일상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스토리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으며, 공식 SNS 기준 팔로워 70만 명을 보유한 캐릭터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21개 브랜드가 참여한 119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캐릭터 세계관을 반영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상품 구성을 강조했다. 기초·색조 화장품 패키지에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하고, 파우치·동전 지갑 등 증정품을 함께 구성했다. 

인형 키링, 텀블러 등 소장 가치를 높인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함께 출시하며,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국내·글로벌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7만원 이상 구매 시 망그러진 곰 굿즈를 증정하며, 2월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캐릭터 얼굴 모양 쿠션 담요 세트와 수납용 파우치를 각각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고객 방문 비중이 높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는 2월1일부터 22일까지 '망그러진 곰의 특별한 꿈 속'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체험 콘텐츠 참여 고객에게는 응원 부적 등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며,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파우치, 유리컵 세트 등 팝업 한정 굿즈를 추가 증정한다.

이와 함께 컬래버 세계관을 담은 웹툰 콘텐츠도 공개한다. 웹툰은 유랑 작가와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몰 기획전 페이지에서는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상품을 꾸미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요소를 통해 고객이 올리브영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는 협업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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