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일상 사진 한 장으로 무개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전소미는 지난 2026년 1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One random day"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일본에서의 일상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현지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쇼핑을 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동 중 일본 택시 안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이었습니다. 해당 사진 속에서 전소미는 택시 뒷좌석에 몸을 편하게 기댄 채, 신발을 신은 발을 좌석 위로 올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힙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이었지만, 곧바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비판적인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은 "택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장소인데, 신발을 신은 채로 좌석에 발을 올리는 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 "특히 일본은 공중도덕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매우 중시하는 문화인데,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K팝 스타가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일부에서는 "국가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전소미를 옹호하는 입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진 한 장만 보고 무개념 논란으로 지나친 비난을 하는 것 아니냐", "전후 맥락도 모르는 채 무조건 비판하는 건 문제가 있다", "개인이 전세 낸 차량일 수도 있고, 촬영을 위해 협조받은 상황일 수도 있다"는 반론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전소미 특유의 자유롭고 힙한 콘셉트를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번 전소미 택시 사진 논란은 '힙한 개성 표현'과 '공중도덕 준수' 사이의 경계선에 대한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향력 있는 연예인의 행동이 팬들과 대중에게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할 때, 공적 공간에서의 행동 기준에 대해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 26세(2001년생)인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버스데이', '덤덤', '워터멜론'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카오틱 앤 컨퓨즈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클로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소미는 최근 할리우드 데뷔작인 스릴러 영화 '퍼펙트 걸'의 주연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K팝을 소재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배우 아델린 루돌프, 아덴 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번 일본 택시 무개념 논란이 전소미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본인이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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