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청사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우주항공청 인재 정착의 성패는 근무가 아니라 생활에 달려 있다.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이주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지원사업 일부를 연장 추진한다.
시는 전체 16개 사업 가운데 정주 효과가 큰 6개 사업을 선별해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그간 사업 성과 분석과 이주직원 가족의 실제 생활 수요를 반영해 이뤄졌다.
연장 대상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월세 지원을 포함한 6개 사업이다.
주택자금 대출이자는 최대 3283만2000원까지 지원된다.
월세 지원은 월 30만 원 규모로 4년간 제공된다.
이는 2026년 5월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관사 제공 종료 이후 예상되는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주거 불안을 최소화해 우수 전문인력 이탈을 막겠다는 방향을 세웠다.
이와 함께 주택 중개·등기 보수 지원과 자녀 승마 체험비 지원, 사천사랑카드 지원, 배우자 공무원 우선 인사교류 지원도 연장 대상에 포함됐다.
사천시는 그동안 이주정착 장려금과 자녀 전·입학 장려금, 미취학 아동 양육지원금,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정주 지원책을 추진해 왔다.
박동식 시장은 "관사 제공 종료 이후를 대비해 주거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우수 인재가 사천에 머물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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