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약국 방문이 단순한 의약품 구매를 넘어 ‘K-뷰티·헬스 쇼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관광 핀테크(Fintech) 전문 기업 KTP(대표 주병천)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약국 전용 외국인 구매 도우미 솔루션 ‘메디큐알(MediQR)’을 공식 론칭하며 약국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외국인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약국 및 건강식품 소비가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9월 기준 약국 업종의 외국인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국이 단순 처방 공간을 넘어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헬스 & 뷰티 쇼핑 거점’으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입증한다.
메디큐알은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와 스마트폰 정보 탐색이 익숙한 관광객의 소비 행태에 집중했다. 외국인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약국에 비치된 QR코드만 스캔하면 즉시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바코드 혹은 QR을 스캔해 모국어로 효능, 복용법, 주의사항을 실시간 확인하고 구매 및 택스리펀 요청까지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받는다. 메디큐알 솔루션은 KTP 가맹 약국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외국인 인기 제품 Zone’ 매대도 함께 제공해 보다 직관적인 쇼핑 환경 구축을 돕는다.
메디큐알은 공신력 있는 약학 데이터를 AI 기술로 구조화해 다국어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사는 외국인 응대에 따르는 언어 장벽과 반복적인 설명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KTP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외국인 인기 제품 리스트’를 약국에 전략적으로 제안한다. 각 약국은 상권 특성이나 주력 상품에 맞춰 ‘약국 맞춤형 인기 상품 페이지’를 개별 구성할 수 있어 고단가 주력 제품 노출을 통한 매출 증대와 구매 전환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KTP 주병천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스스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약국 운영 효율을 높이고 매출 구조를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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