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속도전, 두 달 만에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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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속도전, 두 달 만에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고시

이데일리 2026-01-27 13:1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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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27일 지정 고시했다.

성남시는 2025년 11월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신속히 진행했다.

분당 시가지 전경.(사진=성남시)


이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지정 고시를 완료하면서 접수 두 달 만에 행정절차를 끝냈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2447세대가 추가로 공급되며, 공원·공공시설·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전반의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지마을 지정 고시로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의 지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앞서 지난 1월 19일에는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에 대한 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도지구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출발점이자 향후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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