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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에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쯤 30대 남성 B씨의 살해한 뒤 시신을 경기 양평 두물머리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며, 동거를 하던 사이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B씨가 A씨의 지인 집에서 이틀에서 사흘 정도 머무르던 관계였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지난 21일 “B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같은 날 저녁 A씨를 특정해 노상에서 긴급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23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튿날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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