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즈나(izna)의 정세비가 "내가 선물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팬들의 마음속으로 '착불' 배송을 완료했다. 앞서 “반짝이는 건 보석이 아니라 나” 이즈나 정세비, ‘심쿵’ 주의보 발령한 메탈릭 여신 기사에서 서늘한 은빛 광택을 두른 채 '냉미녀'의 정점을 보여줬던 그녀가, 이번에는 몽글몽글한 핑크빛 튤 속에 파묻혀 반전 매력을 선사한 것이다. '인간 생크림'에 이어 '인간 선물'까지 섭렵하며 비주얼의 영역을 무한 확장 중인 그녀의 스타일링을 분석했다.
머리 위에 안착한 핑크 튤, "리본이 본체인가요?"
이번 룩의 압도적인 킬링 포인트는 얼굴 크기보다 훨씬 거대한 핑크색 튤 리본 헤드피스다. 가벼운 망사 소재를 풍성하게 겹쳐 리본 형태로 연출한 이 아이템은 정세비의 작은 얼굴을 더욱 소멸 직전으로 보이게 만든다. 마치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패키지를 연상시키는 이 과감한 선택은 정세비의 화려한 이목구비와 만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아우라를 완성한다.
선물 포장의 정석, 화이트 톱으로 살린 순백의 미학
거대한 리본이 시선을 강탈한다면, 이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배경은 깔끔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이다. 상의 중앙에 가미된 작은 리본디테일은 헤드피스와 수미상관을 이루며 "오늘의 콘셉트는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한다. 불필요한 액세서리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직각 어깨 라인을 드러냄으로써,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정세비의 미모 자체에 집중하게 만드는 영리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잔머리마저 열일 중" 몽환적인 핑크빛 음영 메이크업
눈가에 붉은 기를 더한 몽환적인 음영 메이크업은 이번 '기프트' 룩의 화룡점정이다. 촉촉한 립 연출과 핑크빛 치크는 그녀가 마치 방금 포장 상자에서 나온 듯한 신선하고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무심하게 내린 잔머리 한 가닥까지 정교하게 계산된 듯한 비주얼은 그녀가 왜 '확신의 센터'이자 차세대 '비주얼 맛집'으로 불리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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