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해리 케인이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이 새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막스 에베를 단장이 밝혔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2028년 혹은 2029년까지 재계약을 두고 케인과 협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케인의 토트넘 복귀설이 화제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독일 ‘빌트’를 인용해 “케인은 뮌헨과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는 조항 때문에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케인이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떠날 의사만 밝히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5,670만 파운드(약 1,122억 원)에 이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행선지로 케인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이 거론됐다.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케인의 계약에 그런 조항이 있는 줄은 몰랐다”라며 “케인은 믿을 수 없는 선수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훌륭하게 뛰고 있다.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지금 당장 그럴 것 같지 않다. 아마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며 계속 좋은 활약을 할 것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우리와 함께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케인은 일찌감치 바이에른 뮌헨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복귀는) 잘 모르겠다. 난 지금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다. 그건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니다. 토트넘은 언제나 ‘우리’로 남을 것이다. 내 인생 전체를 거기서 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지금은 뮌헨에서 생활을 정말 즐기고 있다”라며 “뮌헨은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다. 난 그 수준에서 날 시험해 보고 싶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즐기고 있다. 이제 여기가 제2의 집처럼 느껴진다”라고 더했다.
결국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ESPN’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케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언젠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은 2028년 혹은 2029년까지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