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국내 우주기업 美 시장 진출 지원 '민관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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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국내 우주기업 美 시장 진출 지원 '민관사절단' 파견

모두서치 2026-01-27 12:2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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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우주항공청은 국내 우주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노경원 우주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민관사절단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이 미국 정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여기에는 발사체·위성·우주 부품 분야 등 14개 국내 우주 기업들이 참여한다.

민관사절달은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블루 오리진, 스페이스X, 제트추진연구소를 방문하고 본격적인 국제협력 행보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는 26일(현지 시간) 케네디 우주센터를 찾아 미국 우주 발사체 운영 시스템과 민간에 개방한 시설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국내 우주 기업들은 현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 공공 우주 사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 수준과 행정 절차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케네디 우주센터 인근 산업 단지에 위치한 블루 오리진의 대규모 로켓 조립 공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재사용 로켓 '뉴 글렌(New Glenn)'의 대형 기체 조립 공정을 살펴보면서 민간 주도의 효율적인 발사체 제조 체계를 살펴봤다.

이후 스페이스X의 생산·공장도 찾을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은 스페이스X 관계자들과 기술 협력 채널 구축 가능성을 모색하고 자사 우수 기술력도 소개하기로 했다. 우주청은 이번 방문이 국내 기술력과 현지 수요간 접점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NASA 제트추진연구소를 방문해 첨단 우주 탐사 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한인 과학자들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국내 기업들은 심우주 탐사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임무의 기술적 요구 사양에 대해 직접 소통한다.

노 차장은 "이번 민관사절단은 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고 현장에서 실전 지식과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민간 기업들이 글로벌 우주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청의 국제협력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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