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여 키웠는데 PSG에 빼앗겼다….바르셀로나 회장, “불쾌한 상황”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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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키웠는데 PSG에 빼앗겼다….바르셀로나 회장, “불쾌한 상황” 분노 폭발

인터풋볼 2026-01-27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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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사진=PSG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 회장 후안 라포르타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드로 페르난데스에 대해 분노했다.

PSG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로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드로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재능을 인정받아 1군 프리시즌에 합류했고, 지난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드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이유가 있었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드로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 이 틈을 PSG가 노렸고 드로는 이적을 결심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공 들여 키운 유망주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내준 셈.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회장 라포르타는 “불쾌한 상황”이라며 “이 상황을 다른 방향으로 돌릴 수 있었다. 새로운 해결책에 대해 드로와 합의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다. 그의 에이전트가 합의된 내용을 이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상실감은 지난 6개월 동안 드로가 보여준 눈부신 성장세로 인해 더욱 커졌다. 그는 빠르게 1군에 합류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그를 미래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삼으려 했다는 신호였다”라며 “드로가 시즌 도중 팀을 떠나는 건 바르셀로나에 있어 중대한 재능 유지 실패를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로는 “PSG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나와 가족에게 매우 큰 영광이다. PSG는 내가 어린 시절부터 응원해 온 거대한 구단이다. 수많은 레전드가 역사를 만들었다. PSG 유니폼을 입게 돼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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