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서 중국동포단체협의회 출범…초대의장 김세광 "대변자 역할할 것"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80만명에 이르는 재한 중국동포의 단합과 권익 증진을 위해 중국동포단체협의회가 출범한다.
중국동포단체협의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용필)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상생과 협력,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는 서울 구로구·영등포구 등 중국동포가 많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데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에는 중국동포한마음연합회총회(총회장 김세광),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미정), 재한동포총연합회(이사장 이선), 전국동포총연합회(회장 김호림), 온정나눔협회(회장 조광호), CK여성위원회(회장 유민희), 건대양꼬치거리상인회(회장 조성범) 등 7개 단체가 참여한다.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는 김세광 중국동포한마음연합회총회장이 선출됐다.
김세광 의장은 "협의회는 재한 중국동포 사회의 단합과 권익 증진을 위한 합의된 의견을 도출해 대변자 역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의장 임기는 1년이며 매년 정기회의에서 참가 단체장 중에서 차기 의장을 선출한다.
출범식은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차규근 조국혁신당의원, 중국동포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동포단체협의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협의회에는 삼강국제포럼(대표 곽재석), 다가치포럼(대표 전춘화), 동포세계신문(대표 김용필),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소장 김정룡), 한중데일리(대표 조동우),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문현택)이 협력단체로 참여하고, 재외동포청과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함께 한다.
출범식에 이어서 특별행사로 국내 동포정책 설명회도 열린다.
새해 들어 재외동포청은 귀환동포정착지원과를, 법무부는 동포체류통합과를 신설했다. 동포사회 관심사인 방문취업 비자와 재외동포 비자의 통합정책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설명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동포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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