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거절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지난 한 달 동안 이강인에 대한 문의를 넣었으나 거절당했다. PSG는 이강인이 팀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스페인 ‘아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 작업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강인은 자코모 라스파도리 이적 이후 공격진 보강을 위한 최우선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이 팀 내 입지를 고려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택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은 이강인을 자극한다. 이강인은 주연 역할을 할 것임을 안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PSG가 문을 닫아버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을 중요한 스쿼드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그를 잃은 생각이 없다. 이적 협상에 청신호를 줄 의지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그야말로 정면에서 문을 닫은 셈이다. 따라서 이강인의 의지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단장 마테우 알레마니의 움직임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최소한 이번 이적 시장에서는 가능성이 없다는 걸 직접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소식이 등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이강인을 노린 게 아니었다.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졌다. 매체는 “토트넘은 왼쪽 윙에서 뛰거나,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토트넘은 여러 선수들을 검토했지만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이강인이 최우선 타깃”이라며 “토트넘은 이미 한국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을 10년 넘게 보유했던 경험이 있어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강인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PSG는 이강인을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매체는 “그러나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우승 경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스쿼드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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