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어르신 공공일자리 10만2천개 공급…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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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어르신 공공일자리 10만2천개 공급…역대 최다

연합뉴스 2026-01-27 11: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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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10만개 이상의 어르신 공공일자리를 공급하고,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어르신 일자리는 ▲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급식·스쿨존 지원 등) ▲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등) ▲ 공동체사업단(식품제조, 택배 등) ▲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분야에서 총 10만2천여개 공급된다.

저소득 어르신이 지역사회 공익을 증진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4천585개 늘어난 7만3천785개다.

노년 세대의 숙련된 기술·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취업 지원 일자리는 작년에 비해 2천80개 많아진 2만881개 공급된다.

어르신의 기술과 전문성·경험을 활용해 기존 공공일자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적합형 신직무'는 작년보다 600여개 늘어난 5천여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자치구 어르신 일자리 담당 부서 또는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의 일자리 공급과 별도로 작년 1월 문을 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맞춤형 상담부터 교육·취업까지 지원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를 추진한다.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는 맞춤형 취업 상담, 체계적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를 통합 지원한다.

시는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정착하고 고용이 유지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채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소득 안정뿐 아니라 건강 유지와 사회적 역할 수행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 발굴·공급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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